수퍼히어로가 등장하는 'Data East (데이터 이스트)'의 1991년작 4인용 액션 게임. 게임 자체는 괜찮습니다. 그래픽도 좋고, 액션과 슈팅을 넘나드는 재미도 괜찮습니다. 지역에 따라서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국내에서는 그다지 큰 인기를 끌지는 못했다고 생각됩니다.

지금이야 "아이언맨"이나 "어벤저스" 같은 영화 덕택에 다들 알고 있습니다만, 당시에는 아무래도 수퍼히어로물은 일본애니메이션의 영향력이 절대적인 우리나라에서 저변이 약했으니까요. 그나마 대중에게 익숙했던 수퍼히어로들인 수퍼맨, 배트맨, 헐크, 스파이더맨 등은 하나도 등장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캐릭터가 작게 표현되고,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는 게임을 보면 재미있어 보이더군요. 이 게임도 상당한 점프능력과 일시적인 공중 부양 능력을 이용해서 공간 활용을 효율적으로 하는것이 관건입니다. '파이널 파이트' 식의 정면대결은 안됩니다. 몇번 해보면 적응은 어렵지 않으며, 전체적인 난이도도 비교적 쉬운편에 속합니다. 이 게임에 재미를 느낀다면 원코인도 그리 먼 훗날의 일은 아닐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작품의 카툰 스타일 그래픽에 끌려 몇 번 해보았는데, 센스 있는 사람이라면 10판 도전 안에 원코인 달성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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